2023 오페라의 유령 서울, 실패 없는 최상의 뮤지컬
10년 만에 돌아온 최고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이유
" 이것도 꿈인가, 환상인가. 오페라의 유령은 여기에 있어. "
공연이 올라올 때마다 뮤지컬 예매 순위 1위를 놓치지 않는 절대 강자, <오페라의 유령>을 소개한다. 다른 뮤지컬들과 달리 약 10년 이상의 주기로 한국에서 공연을 올려왔기에 2023년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을 놓친다면 당신은 또다시 10년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2023년 2월 브로드웨이에서도 35년 만에 막을 내렸으니, 더욱 만나기 힘든 공연이 되어버렸다.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파리의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한니발>의 리허설 중 무대사고가 일어난다. 극장의 디바 칼롯타는 결국 공연을 거부하기에 이르고, 새로운 극장주 피르맹과 앙드레는 곤란에 빠진다. 이때 오페라의 유령(팬텀)의 편지가 도착한다. 유령은 칼롯타 대신 무용수 크리스틴 다에를 <한니발>의 여주인공으로 세울 것을 요구한다. 협박에 가까운 요구에 결국 크리스틴이 무대에 오르고 오페라는 성공을 이룬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크리스틴은 유령을 찾는다. 한 번도 마주한 적 없는 천사의 음성을 지닌 유령. 그는 크리스틴의 음악 스승이었다. 드디어 유령은 크리스틴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그녀를 오페라 하우스의 비밀스러운 지하세계로 이끄는데..
오페라의 유령 매력포인트 추천 이유
오페라하우스가 배경인만큼 화려하고 눈부시다. 무대변환은 마치 마술쇼처럼 혼을 빼앗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대비되는 유령의 지하세계의 음산함과 신비로움도 매력포인트이다. 가장 유명한 넘버 "The phantom of the opera"가 바로 오페라하우스에서 지하세계로 가는 길에 펼쳐진다. 이 작품의 매력으로 음악을 빼놓을 수 없는데, 저음에서 고음을 넘나드는 클래식한 노래들이 무대와 한껏 어우러져 감동을 극대화한다. 뮤지컬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위대한 대표작 중 하나이다. (캣츠, 지저스크라이스트슈퍼스타 등의 작곡가)
오페라의 유령 실제 관람 후기 (by.새파란이)
필자의 첫 뮤지컬이 바로 2001년 오페라의 유령 한국 초연이었다. 이 작품을 보고 뮤지컬에 입문한 것이 벌써 20년이 넘었다. 아직도 그날의 황홀함을 잊지 못한다. 뮤지컬의 매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작품 중 하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한국에도 수많은 대형뮤지컬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고, 당시 신인으로 크리스틴과 라울을 연기했던 김소현과 류정한은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가 되었다. 당시 영화촬영이 겹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던 조승우는 드디어 2023 오페라의 유령에서 팬텀역을 맡게 되었다.
오페라의 유령 좌석 꿀팁 (샤롯데씨어터 좌석 꿀팁)
오페라의 유령 공연 무대의 백미 중 하나는 거대한 샹들리에의 등장과 추락이다. 1층 중앙으로 샹들리에가 올라가니 좌석이 중앙에 가까울수록 이 황홀함을 누릴 수 있다. 객석 1층 중앙인 VIP석은 티켓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결코 돈이 아깝지 않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2층에서도 중앙 쪽을 선택하는 것이 오페라의 유령 좌석 선택 꿀팁이다. 다행히 2023년 공연이 오르는 샤롯데씨어터 2층은 무대에 가까운 편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뮤지컬 <팬텀>은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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